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

본문 바로가기

현재 위치
  1. 게시판
  2. 관련기사

관련기사

무궁 관련기사 입니다.

게시판 상세
제목 [2021, 스포츠경향] [일문일답] 해금오디션 프로젝트FUN 제작사 강순탁·김선구 대표
작성자 무궁 (ip:)
  • 작성일 2022-01-29
  • 추천 추천하기
  • 조회수 154
평점 0점


온라인 오디션 프로그램 ‘해금 앙상블 오디션-프로젝트FUN’(이하 프로젝트FUN)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고 있다.

 

프로젝트FUN은 해금 연주자 24명이 3명씩 8개 팀으로서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, 4~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 영상을 심사 하는 경연이 이어지고 있다.

 

프로젝트FUN 제작사 대표이자, 해금연구소 무궁 강순탁·김선구 공동대표 일문일답이 6일 공개됐다.

 

-‘프로젝트FUN’은 어떤 프로그램인가?

 

강순탁 :‘프로젝트FUN‘은 1팀당 3명, 총 8팀 24명의 해금연주자들이 앙상블 팀을 이루어 각 주제별로 8개의 미션을 통해 음악적 결과물을 만들어내고, 4~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영상을 심사 하는 온·오프라인 경연이에요. 3개의 온라인 미션과 5개의 오프라인 경연으로 나뉘어지는데, 8개의 미션 결과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 1등팀을 가려내요.

 

김선구 : 물론 상이 주어지는데 (웃음) 최종 1등 팀에게는 상금 10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 수여, 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죠. 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경연이 영상으로 만들어져, 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전파 되고 있어요. 유튜브 채널 [해금공간]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.

 

-‘해금’이 아닌 개량된 해금으로 앙상블을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?

 

강순탁: 지금 시대에 맞는 다채로운 음악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해금의 주법 상 빠른 패세지가 불가능했는데, 이것을 고음,중음,저음의 삼중주 악기로 해결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고, 실행에 옮겼어요.

 

김선구 : 시대가 변하면서, 연주자들의 역량도 매우 높아지고, 다양해지는데, 악기가 연주자의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더라구요. 매우 안타까운 일이죠.

 

각기 다른 음역대의 악기로 좀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꼭 가능하게 하고 싶었어요.

 

-두 대표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?

 

김선구: 해금은 이미 국악에서 주인공을 담당하는 악기에요. 그 뿐만 아니라, 아직도 음악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한 악기라고 생각해요. 저희는 조금 더 멀리 본다면, 해금이 우리나라의 음악시장을 넘어 더 넓은 세계음악시장에서 우리 악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. 해금이라는 국악기가 대중친화악기를 대표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기를 바래요.

 

-‘프로젝트FUN’이 국악에 미치게 될 변화가 있는지?

 

김선구:연주자인 동시에 악기제작자로 살아오면서 무대, 그리고 대중과의 괴리감을 좁혀야 대중의 깊숙이 들어가 나라음악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.

 

특히 저는 문화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을 결국 위로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.

 

그런 의미에서 프로젝트 FUN을 통해 국악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요.

 

강순탁 : 국악계의 모두가 ‘FUN’하기 위해서는 자리보다는 작품의 중요성을 많은 젊은이들이 인지해야 합니다. 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, 깨달은 젊은 연주자들을 통해서 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거에요.

 

-‘프로젝트FUN’ 경연을 보고싶다면?

 

강순탁 : 전문국악공연장인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 경연이 두 번 남았어요. 4번째 경연은 한류를 주제로 하여 해금 앙상블로 음악을 만들어내는데, K-music을 색다르게 경험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. 한류콘텐츠를 통해 k-music의 장르를 확장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도 있구요. 마지막 5번째 경연은 이 프로젝트FUN의 총 결산이자, 8팀의 영혼을 쏟아 부은 무대 <FINAL>을 만나보실 수 있고, 최종 우승팀을 가려내는 시상식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김선구 : 관객이 또, 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데, 현장평가단으로서 경연을 관람한 후, 마음을 동하게 한 팀에게 투표하여 이들에게 점수를 주실 수 있습니다. 너무 특별한 경험이죠. 사실, 저도 재미없는 음악이나 방송을 보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, 프로젝트FUN은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어요. 제 연주인생 30년을 걸고 장담합니다. (웃음) ‘프로젝트FUN‘은 단순 공연이 아니라, 콘서트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. 정말 신나게 즐기고 감동 받고 나올 수 있는 그런 무대거든요. 물론, 이 프로그램이 시작이 되겠지만, 해금으로 이런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요. 아직 경연을 관람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남은 두 번의 경연을 꼭 관람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출처 :  스포츠경향

기사원본 보기


첨부파일
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.
댓글 수정

비밀번호 :

수정 취소

/ byte

비밀번호 : 확인 취소